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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캘리포니아 > 로스앤젤레스 > 유니버설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Hollywood호텔 매니저 부부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추천해준 매직마운틴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누피가 있는 넛츠 베리 팜을 제쳐두고 어쩔 수 없이 하나만 선택해야 했기에 Universal Studio를 택했습니다. Universal studio갈 때에는 할인쿠폰을 구해 가야 하구요. 어떻게 돌 것인지 코스를 미리 짜두고 움직이는 것이 편합니다.JURASSIC PARK 쥬라기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는 물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ET도 물 맞습니다) 폰초 자판기가 있어서 $2이면 살 수 있지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냥 얇은 비닐로 된 것이라 돈이 좀 아깝죠. 저희가 들어가려고 하니 한 일본여자가 자기가 입었던 폰초를 입으라고 내미는데,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2006. 9. 14.
1999] 캘리포니아 > 로스앤젤레스 > 할리우드 Los Angeles로스 엔젤레스는 신기루처럼 펼쳐지는 태평양, 눈부시는 태양, 꿈의 헐리우드, 그리고 california dreaming이 생겨난 미국 제 2의 도시입니다. 1년 내내 온난하고 쾌적한 날씨와 산타 모니카 해변, 롱비치, 선셋 블루버드, 헐리우드, 비버리 힐즈, 로데오 드라이브, 유니버설 스튜디오, UCLA... 모두 생기가 넘쳐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드는 도시, 로스 엔젤레스 입니다. Hollywood 할리우드 로스 엔젤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헐리우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이 곳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만큼 마냥 멋있기만 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좁고, 규모도 작았죠. 비록 과거 전성시대의 모습은 많이 잃었지만, 다시 일으키려 하는 노력이 곳곳에 있었으며, 스타의.. 2006. 9. 11.
1999] 캘리포니아 > 요세미티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미국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헐리우드도 아니었고, 로스엔젤레스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자연환경, 바로 요세미티와 같은 웅장한 산과 광활한 평야였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약 2만년전부터 침식, 운반, 퇴적의 지질학적 활동에 의해 지금의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돔 형의 칼로 자른 듯한 하프 돔, 글레셔 포인트, 웅장한 대장바위 엘 캐피탄, 캘리포니아로부터 네바다에 이르는 타이오가 도로와 타이오가 호수, 테나야 호수, 쓰러진 세쿼이아 나무 등은 우리를 압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침식-운반-퇴적, 지진 등의 과정에 의한 지형 변화를 실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위 사진은 위로 부터 글레셔 포인트에서의 전경, 글레셔 포인트로 내려가는 길과 그.. 2006. 9. 6.
1999] 캘리포니아 > 솔뱅 Solvang 떠나기 전에 웹사이트들을 통해서 알아봤던 솔뱅에 관한 이야기들 L.A 북부에서 240km 가량 떨어져 있고, Sanfrancisco에서 480 km 떨어져 있는 Solvang은 캘리포니아의 중부해안을 여행하는데는 이상적인 곳이다. Santa Barbara가 차로 40분 걸리는데 가는동안 San Macros Pass (154번 고속도로)나 고속도로 101 route를 따라가면서 미개발지역을 구경할 수 있다. Solvang의 날씨는 연중 맑은 날씨이면서 따뜻하고 평균 화씨 75도를 유지한다. 밤에는 시원하고 평균 55도를 유지한다. Solvang 지역주민들은 일교차에 적응해서 빨리 옷을 갈아입는다. 평균 강우량은 연간 17인치 이하이다. Solvang은 햇빛이 내리쬐는 들판을 의미하며, 191.. 2006. 9. 5.
1999] 캘리포니아 > 샌시메온/허스트캐슬 San Simeon - Hearst Castle이 있는 곳 허스트 캐슬은 샌 시메온에 있는데, 아마 샌 시메온은 허스트 캐슬 때문에 생겨난 관광도시가 아닌가 싶게 호텔들이 많이 있고, 다른 것은 잘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적이 드물고, 깨끗하고 안전한 곳이라서 열두시가 넘어서까지 바에서 놀다 올 수 있었습니다. 그 곳 바텐더인 더글라스는 우리에게 어디에서 왔냐고 물었는데, 한국인은 'Hard worker'라고 해서 기분이 쬠 그랬지만, 언젠가 한국에 꼭 놀러가고 싶다면서 꼬치꼬치 묻고 또 묻고 나중에는 피냐콜라다까지 공짜로 만들어주면서 친절하고 기분좋게 만들어 줬기 때문에 샌 시메온에 가시는 분들은 다들 한 번쯤 가보시길 권합니다. 묵은 숙소 : Best Western Courtesy Inn$7.. 2006. 9. 4.
젊은 그대.. 여기 저기 인터넷 서핑을 하다 나보다 젊은 나이에 많은 재산을 모은 사람의 글을 봤다. 물론 나보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극복을 하고 지금의 위치에 도달할수 있었을게다. 많이 부럽다.. 많은 재산보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한발 한발 내딛는 자세가... 나는 지금 아니 여태까지 너무 나태한 삶을 살아 가는 건 아닌가..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해놓았는가... 그리고 무엇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는가.. 영화 빠삐용 중의 대사가 생각난다.. '내 죄는 무엇인데 유죄입니까?' '인생을 낭비한 죄' . . . . 200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