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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새해 좋은 일이 가득하길... 2007년이 되었다. 빠른 하루 하루를 지나고, 바쁜 1주일을 지내고, 쏜살 같이 1년이 지나가서 이제 2006년은 과거의 시간속으로 사라졌다. 과연 2007년에는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새로운 출발에 서서 다짐해 본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2007. 1. 2.
후쿠오카.. 아니 2002년 부터.. 2002년 부터는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 하이엔드 카메라로 명성을 날리던 소니의 F707을 구입하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다. 조리개가 뭔지 셔터 스피드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러나, F707은 LSD라고 불리는 결함(?)이 있어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때 처음 포토샵이란 툴을 사용해봤고.. LSD는 뜻도 기능도 모르는 오토레벨하면 한쪽이 어두워진다..뭐 이런 건데.. (실은 아직도 레벨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다.. ^^;;) 하여간 2002년 이후의 사진은 707 덕에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래서, 이후의 여행기에는 제법 볼만한 사진이 많다.. 2006. 9. 29.
2003] 후쿠오카 2 비행기는 후쿠오카 공항에 안착했고 사람들은 일어서서 게이트로 향하고... 착륙전 바라본 후쿠오카는 그리 특이 하지 않다는 느낌이다. 한국과 많이 흡사했다. 일본 입국심사도 별 무리없이 지나고 세관 검사에서 선물로 줄 김을 가져 갔는데 세관원이 대뜸 '김'이냐고 물어보더군.. 일행의 이야기를 빌자면 일본에서의 한국 김의 인기는 대단하단다. 이번 업체방문에도 김을 나눠주니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던 관련업체 사람과 만나고 택시로 하카다 공항까지 이동했다. 처음으로 일본 택시를 이용하는 관계로 운전석쪽으로 타려 했다..(무슨 뜻인지 이해하시겠죠? ^^) 공항과 하카다 역은 택시로 5분내외 거리였는데 택시비는 1600엔 정도 나왔다 흐미..비싸라.. 도시는 후쿠오카지만 기차역이름은 하카다로 불.. 2006. 9. 29.
2003] 후쿠오카 1 이라크 전쟁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하라는 안내를 보고 11:30 비행기였는데 이런 저런 시간을 감안해서 일찍출발했더니 공항에 9:20에 도착했다. 비교적 사람은 많았으나 붐빌정도는 아니였다. boarding pass를 발급받고 환전을 하고.. 가능한 환전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출발전 집에서 환율을 보고 갔는데 100엔에 1060원 정도였으나 공항의 환율은 1075.72원이나 했다. 물론 얼마되지 않는 돈이지만 요모조모 따져봐야 할것같다. (사실 공항에서의 환율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다..)소니 디지탈카메라를 세관에 신고하러 갔는데 이전 승객과 세관원과 말다툼이 있었다. 승객의 말은 테스트제품(시제품)이라서 아직 시리얼 같은게 없다고 하고, 세관원은 출국시 가지고 나간 제품인지 확인하.. 2006. 9. 28.
1999] Route1999 CALIFORNIA ● 여행자 : 김학주, 이은희● 여행목적 : 미국 본토를 직접 여행하면서 상상했던 것들을 확인하고, 더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느끼기 + 결혼 1주년 기념 + 앞으로 몇 년간은 나가기 힘들 것 같아서 + 늦은 여름 휴가● 이동수단 : 비행기, 자동차(rent-a-car)● 여행경로 (이 색으로 표기된 곳은 구경하면서 지나가기만 한 곳) : 이 페이지에서만 지명을 영문으로 표기하고 나머지 페이지에서는 국문표기 했습니다.★ 9월 11일 (미국 본토땅 첨 밟은 날)San Francisco - Berkeley - Oakland - Concord★ 12일 (Pacific Coast Highway의 날)Concord - Palo Alto (Stanford Univ.) - San Jose -.. 2006. 9. 19.
1999] 캘리포니아 > 로스앤젤레스 > 롱비치 Long Beach (Queen Mary) Universal studio를 다녀온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퀸 메리호가 있는 롱 비치로 향했습니다. 롱비치는 시내와 해변 모두 볼만합니다. 롱비치의 시내는 LA 중심부의 다운타운보다 규모는 작지만, 훨씬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멋과 현대적인 멋이 잘 조화를 이룬 곳이라고 봅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퀸 메리호는 지금까지 본 여객선 중 가장 큰 것이었습니다. 1934년 9월 26일에 첫 출항하여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떠다니는 궁전이라 불리웠던 이 호화여객선은 길이 310m에 폭 36m이며 8만톤에 달하는 규모와 소장된 예술작품들의 명성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2차 대전에서과 북대서양 항해에서의 거대한 여객선으로 20세기 .. 2006.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