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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15

1999] Route1999 CALIFORNIA ● 여행자 : 김학주, 이은희● 여행목적 : 미국 본토를 직접 여행하면서 상상했던 것들을 확인하고, 더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느끼기 + 결혼 1주년 기념 + 앞으로 몇 년간은 나가기 힘들 것 같아서 + 늦은 여름 휴가● 이동수단 : 비행기, 자동차(rent-a-car)● 여행경로 (이 색으로 표기된 곳은 구경하면서 지나가기만 한 곳) : 이 페이지에서만 지명을 영문으로 표기하고 나머지 페이지에서는 국문표기 했습니다.★ 9월 11일 (미국 본토땅 첨 밟은 날)San Francisco - Berkeley - Oakland - Concord★ 12일 (Pacific Coast Highway의 날)Concord - Palo Alto (Stanford Univ.) - San Jose -.. 2006. 9. 19.
1999] 캘리포니아 > 로스앤젤레스 > 롱비치 Long Beach (Queen Mary) Universal studio를 다녀온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퀸 메리호가 있는 롱 비치로 향했습니다. 롱비치는 시내와 해변 모두 볼만합니다. 롱비치의 시내는 LA 중심부의 다운타운보다 규모는 작지만, 훨씬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멋과 현대적인 멋이 잘 조화를 이룬 곳이라고 봅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퀸 메리호는 지금까지 본 여객선 중 가장 큰 것이었습니다. 1934년 9월 26일에 첫 출항하여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떠다니는 궁전이라 불리웠던 이 호화여객선은 길이 310m에 폭 36m이며 8만톤에 달하는 규모와 소장된 예술작품들의 명성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2차 대전에서과 북대서양 항해에서의 거대한 여객선으로 20세기 .. 2006. 9. 19.
1999] 캘리포니아 > 로스앤젤레스 > 유니버설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Hollywood호텔 매니저 부부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추천해준 매직마운틴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누피가 있는 넛츠 베리 팜을 제쳐두고 어쩔 수 없이 하나만 선택해야 했기에 Universal Studio를 택했습니다. Universal studio갈 때에는 할인쿠폰을 구해 가야 하구요. 어떻게 돌 것인지 코스를 미리 짜두고 움직이는 것이 편합니다.JURASSIC PARK 쥬라기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는 물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ET도 물 맞습니다) 폰초 자판기가 있어서 $2이면 살 수 있지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냥 얇은 비닐로 된 것이라 돈이 좀 아깝죠. 저희가 들어가려고 하니 한 일본여자가 자기가 입었던 폰초를 입으라고 내미는데,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2006. 9. 14.
1999] 캘리포니아 > 로스앤젤레스 > 할리우드 Los Angeles로스 엔젤레스는 신기루처럼 펼쳐지는 태평양, 눈부시는 태양, 꿈의 헐리우드, 그리고 california dreaming이 생겨난 미국 제 2의 도시입니다. 1년 내내 온난하고 쾌적한 날씨와 산타 모니카 해변, 롱비치, 선셋 블루버드, 헐리우드, 비버리 힐즈, 로데오 드라이브, 유니버설 스튜디오, UCLA... 모두 생기가 넘쳐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드는 도시, 로스 엔젤레스 입니다. Hollywood 할리우드 로스 엔젤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헐리우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이 곳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만큼 마냥 멋있기만 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좁고, 규모도 작았죠. 비록 과거 전성시대의 모습은 많이 잃었지만, 다시 일으키려 하는 노력이 곳곳에 있었으며, 스타의.. 2006. 9. 11.
1999] 캘리포니아 > 요세미티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미국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헐리우드도 아니었고, 로스엔젤레스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자연환경, 바로 요세미티와 같은 웅장한 산과 광활한 평야였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약 2만년전부터 침식, 운반, 퇴적의 지질학적 활동에 의해 지금의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돔 형의 칼로 자른 듯한 하프 돔, 글레셔 포인트, 웅장한 대장바위 엘 캐피탄, 캘리포니아로부터 네바다에 이르는 타이오가 도로와 타이오가 호수, 테나야 호수, 쓰러진 세쿼이아 나무 등은 우리를 압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침식-운반-퇴적, 지진 등의 과정에 의한 지형 변화를 실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위 사진은 위로 부터 글레셔 포인트에서의 전경, 글레셔 포인트로 내려가는 길과 그.. 2006. 9. 6.
1999] 캘리포니아 > 솔뱅 Solvang 떠나기 전에 웹사이트들을 통해서 알아봤던 솔뱅에 관한 이야기들 L.A 북부에서 240km 가량 떨어져 있고, Sanfrancisco에서 480 km 떨어져 있는 Solvang은 캘리포니아의 중부해안을 여행하는데는 이상적인 곳이다. Santa Barbara가 차로 40분 걸리는데 가는동안 San Macros Pass (154번 고속도로)나 고속도로 101 route를 따라가면서 미개발지역을 구경할 수 있다. Solvang의 날씨는 연중 맑은 날씨이면서 따뜻하고 평균 화씨 75도를 유지한다. 밤에는 시원하고 평균 55도를 유지한다. Solvang 지역주민들은 일교차에 적응해서 빨리 옷을 갈아입는다. 평균 강우량은 연간 17인치 이하이다. Solvang은 햇빛이 내리쬐는 들판을 의미하며, 191.. 2006. 9. 5.